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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왕십리점 김민수 원장]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어깨통증, 방치하면 더 큰 질환 유발한다
따뜻한 봄이 되자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무리한 운동은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특히 운동으로 인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어깨통증을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치료하지 않는다면 더 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무엇보다 어깨 질환은 생활에 필수적인 행위에 즉각 영향을 주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성인의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의 70%는 회전근개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부위에 위치하는 회전근개는 어깨를 들고 돌리는 기능을 하는 근육과 힘줄을 말한다. 대표적인 회전근개질환으로는 회전근개파열을 들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은 회전근개에 심한 충격이나 무리한 하중이 실리는 등의 악영향이 작용해 근육과 힘줄의 모양이 변형되거나 파열되는 증상을 말한다. 회전근개파열인 경우 특정 방향이나 특정 부위에서 어깨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초기에는 큰 통증이 없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팔을 들어 올리는 것이 어려워지며 밤에 자려고 누웠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또 다른 대표적인 어깨질환으로는 어깨충돌증후군이 있다. \스위머스 숄더\(Swimmer‘s shoulder로도 불리는데, 견봉이라는 어깨뼈와 회전근개라는 어깨근육과 힘줄 부분이 반복적으로 충돌되면서 어깨 힘줄이 손상돼 통증과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머리 위로 팔을 높이 들어 올릴 때 어깨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며 \뚝뚝\ 뼈가 부딪히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 방치할 경우 팔을 올릴 때 어깨 앞쪽 및 가슴 쪽 통증이 점점 심해져 팔을 들어올릴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어깨질환이 발생했다면 정형외과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거에는 수술을 통해 해당 질환을 치료했지만 최근에는 인대강화주사치료나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 통증치료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화인통증의학과 신당왕십리점 김민수 원장은 \"무작정 수술로 치료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어깨 상태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로도 얼마든지 완치가 가능하다\"며 \"통증 부위의 조직을 재생하고 강화시켜주는 인대강화주사치료나 전문가의 손을 이용해 근막, 근기장을 조정해 불균형한 신체의 균형을 바로 잡는 도수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당왕십리점 김민수 원장]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어깨통증, 방치하면 더 큰 질환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