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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신당왕십리점 김민수 원장] 야외 활동 잦은 봄철, 무릎건초염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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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철에는 산과 들로 나들이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하는 때이기도 한데, 무릎 건강이 좋지 않다면 함부로 움직이지 않는 게 좋다. 겨우내 굳어 있던 몸을 갑자기

움직이면 관절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문제가 되는 건 무릎건초염과 무릎점액낭염이 대표적이다.

무릎건초염은 힘줄을 싸고 있는 막에 생긴 염증을 의미하며 무릎점액낭염은 관절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주머니인 점액낭 부위에

발생한 염증을 뜻한다.

해당 질환은 무릎 주변에 통증을 발생시키고 경우에 따라 열이 나고 붓게 만드는 게 특징이다. 완치 전에 무릎에 하중을 주거나

심하게 움직이면 증세가 악화되는 것은 물론 치료 자체가 어려워지기도 해 문제가 된다.

신체적으로 특수한 훈련을 받는 운동 선수들도 건초염에 잘 걸리는데, 통증을 견디기 어려워하고 몇 달을 쉬어도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상대적으로 몸이 약한 일반인이 더 조심해야 하는 이유다.

무릎건초염이나 무릎점액낭염에 대처하려면 통증을 유발하는 요인을 없애는 게 먼저다. 과도한 운동을 했다면 잠시 삼가고 무릎에

자극을 주는 자세를 오래 취해왔다면 자세교정을 해야 한다. 정형외과에서 도수치료나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빨리 완치될 수 있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신당왕십리점의 김민수 원장은 “나이가 들수록 건초염이나 점액낭염으로 고생하는 사례가 많다”며 “가만히

있는다고 통증이 낫는 일은 잘 없으니 아픔을 느끼면 그에 맞는 치료를 해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무릎 관련 통증은 비수술적 치료인 체외충격파로도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체외충격파는 몸 밖에서 충격파를 통증 부위에

가해 혈관을 재형성해 통증을 감소시키고 해당 부위의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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