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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신당왕십리점 김민수 원장] 나른해지는 봄철, 엎드려 자다 ‘목통증’ 심해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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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어느덧 봄이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벌써부터 한낮에는

내리쬐는 봄햇살에 훈훈한 기운이 느껴지기까지 한다. 계절이 봄으로 넘어가면서 시작될

봄꽃 소식에 설레는 마음이 앞서지만, 반갑지만은 않은 봄 손님도 있으니 시도 때도 없이

꾸벅꾸벅 졸게 만드는 춘곤증이 바로 그것이다.

춘곤증은 겨울 동안 활동이 줄었던 신체의 신진대사 기능들이 따뜻한 봄을 맞아 다시 활발해지

면서 생기게 되는 일종의 피로 증상이다.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잘 적응을 하지 못해서

생기는 춘곤증은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증상이지만, 문제는 춘곤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있다.

일반적으로 춘곤증은 식후나 온도가 올라가는 한낮에 증상이 심해지는데, 수면시간이 아니다

보니 졸음이 몰려오면 바른 자세로 휴식을 취하기 보다는 책상에 엎드려 자거나, 앉은 채로

고개를 떨구며 꾸벅꾸벅 졸기 마련이다. 이처럼 잘못 수면자세가 반복되면 목에 부담을 줘

목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평소 피로로 인해 어깨와 목 부위 근육이 자주 뭉치는 사람이나 잘못된 습관으로 거북목

이나 일자목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잠깐이야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잘못된 자세로

낮잠을 자다가는 목디스크 등 더욱 심한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만약 목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겉으로 보아 거북목이나 일자목이 의심될 경우에는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 등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목뼈는 측면에서 보아

C자 모양을 이루는 것이 정상인데, 거북목의 경우 역C자 형태를 띄며 일자목은 커브가 없이

목뼈가 일렬로 배열된 듯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목통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거북목이나 일자목은 비수술적 통증치료만으로도 증상개선이

가능한데, 인대강화주사와 함께 도수치료 등을 병행하면 빠른 통증 개선 및 재발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신당왕십리점 김민수 원장은 “춘곤증 자체는 질환이라기 보다는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증상이라 할 수 있는데, 이때 잘못된 자세로 수면을 취하다 보면

목 등에 무리가 가기 십상이다. 일단 목통증의 느껴지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며 “목이나 허리 등 척추관절 질환에 적용이 가능한 인대강화주사치료는 치료방법이

간단하고 회복이 빨라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춘곤증으로 인한 쪽잠이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보약이 되게 하려면 올바른 자세로 잘 자는

것이 중요한데, 누워서 자기 힘든 경우라면 엎드려 자기보다는 가능한 등과 머리를 의자에

기대고 척추와 목을 받친 상대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낮잠을 자고 난 뒤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목과 어깨 등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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