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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노원점 김달용 원장] "어깨가 너무 아파요" 어깨충돌증후군은 어떤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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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위로 들어올릴 때 통증 느껴진다면 의심, 조기치료가 중요

 

 

 

여러 관절과 근육으로 구성된 어깨는 우리 몸에서 운동 범위가 가장 크고 손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신체 부위로,

손을 광범위한 공간에 보내는 기능을 한다. 때문에 어깨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작업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데 필요한

추진력이 약해지거나 정밀한 운동이 어려워질 수 있다.

 


문제는 활동영역이 넓고 담당하는 일이 많다 보니, 손상되기도 그 만큼 쉽다는데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 인원은 205만 명에 이른다.
이는 2010년과 비교해 19.9%나 증가한 규모다.

 

 

어깨의 경우 통증을 느끼더라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활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통증을 참고 방치
하다가 증상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 것도 환자 증가의 한 원인으로 지적된다. 특히, 어깨충돌증후군은 각종
어깨 질환의 출발점이자 경고신호인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를 덮고 있는 견봉뼈 사이를 회전근개라는 힘줄이 움직이게 되면서 충돌을
일으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어깨의 경우 어깨의 힘줄이 가까이 있어도 충돌을 일으키지 않
는데, 노화나 잦은 어깨 사용으로 인해 충돌이 반복되면서 염증을 유발해 견봉이 아래로 튀어나오고 점
액낭이 붓게 되는 것이다.

 

 

특정 방향으로 팔을 들었을 때 통증이 느껴지고, 어깨 속에서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드는 것이 어깨충돌
증후군의 특징이다. 주로 어깨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관찰되는 중년층 이상에서 빈발하는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이나 취미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젊은 연령층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노원점 김달용 원장은 "어깨충돌증후군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후 어깨 관절염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어깨충돌증후군 초기에는 물리치료와 주사치료 등 어깨 주변 조직을 강화시켜 통증을 개선하는
보존적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물리치료 및 운동치료와 함께 비수술적 통증치료법인
DNA주사를 병행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병이 중기 이상으로 진행됐다면
관절내시경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단 어깨충돌증후군으로 진단을 받으면, 병원 치료를 병행하면서
일상 생활 속에서도 어깨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휴식을 할 때는 팔을 어깨
위로 올리는 등 어깨 근육에 무리는 주는 행동을 삼가 하고, 평소 가벼운 스트레칭을 자주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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